폐는 인체의 호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현대 사회의 환경 오염, 흡연 등으로 인해 폐 건강은 쉽게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주변에도 보면 흡연으로 인해 폐가 안 좋아져서 고생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고, 꼭 담배가 아니더라도 호흡기 쪽으로 증상들이 나타나 고생하고 있는 친구나 지인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폐나 호흡기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항상 관심을 갖고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1. 폐 건강을 안 좋게 하는 문제점
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폐에 영향을 주는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역시나 가장 대표적인 위험 원인은 흡연입니다. 흡연은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기관지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이며, 비흡연자라도 간접 흡연에 노출될 경우 동일한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도 집안에서 담배를 필 수 없으니 밖에 나와서 담배를 피는 분들이 종종 보이는데,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간접 흡연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담배 연기에는 수백 가지의 유해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폐 세포에 염증을 일으키고 DNA 변이를 유발하여 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1호입니다.
또 다른 위험 요인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자동차 배기가스 등의 공기 오염입니다. 호흡기를 통해 폐 깊숙이 침투하여 염증과 조직 손상을 유발합니다. 특히 대기 오염이 심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폐 기능이 감소하고 호흡기 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환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황사와 꽃가루도 호흡기를 자극하여 알레르기성 기관지염이나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직업적인 환경도 폐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진, 화학 공장에서의 유해 가스, 석탄 및 금속 관련 산업에서의 작업 환경은 장기간 노출될 경우 폐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얼마전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친구가 병원에 찾았는데 폐 건강이 많이 안좋아 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은 항상 공업용 마스크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일을 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겠습니다.
2. 도움이 되는 호흡법과 환경 관리
호흡에 도움이 되는 호흡법을 익히고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호흡은 단순히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내뱉는 과정이 아니라, 전신의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중요한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많이 알고 있듯이 복식 호흡이 호흡 기능을 좋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복식 호흡은 가슴이 아닌 배를 통해 호흡하는 방식으로, 횡격막의 움직임을 최대한 활용하여 폐의 깊은 부분까지 공기가 도달하도록 돕습니다. 이 호흡법은 산소 공급량을 늘리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원활하게 하여 폐 기능을 강화시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신의 안정을 가져오는 효과도 있습니다. 복식 호흡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등을 곧게 세운 상태에서 코로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낀 뒤 입을 통해 천천히 숨을 내쉬는 과정을 반복하면 됩니다.
요즘 유투브에 요가 관련 채널을 보면, 요가 동작뿐 아니라 명상을 하면서 호흡하는 컨텐츠들이 있는데, 제가 따라 해보고 있는데,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실내 공기의 질은 폐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창문을 열어서 집안 환기를 자주 시켜 신선한 공기를 유지하고,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여 미세먼지와 유해 물질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즈음은 공기 청정기가 성능도 좋아지고, 미세먼지, 알러지, 펫 관련 기능성 필터들도 특화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잘 선택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희 집에도 얼마전에 공기 청정기를 새로 마련했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흡연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간접 흡연을 막기 위해 실내 금연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꼭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귀가 후에는 옷과 신발에 묻은 먼지를 제거하고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어야 폐가 불필요한 자극을 받지 않습니다.
3.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
식습관 측면에서 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는 항산화 물질입니다. 폐는 외부로부터 다양한 유해 물질과 활성산소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이고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역할을 해주는 비타민 C, 비타민 E,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필요합니다.
1) 브로콜리 : 항산화 성분인 설포라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폐 세포의 손상을 억제하고 해독 효소의 생성을 유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흡연으로 인한 폐 손상을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마늘 : 알리신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항균 및 항염 작용이 강합니다. 세균성 감염이나 기관지 염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폐렴이나 만성 기관지염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토마토 :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폐의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4) 생강 :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점액을 묽게 하여 배출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한 염증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관지 염증과 기침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5) 사과 : 케르세틴은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고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6) 녹황색 채소 : 시금치, 케일, 당근 등에는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폐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음식을 섭취해 줌으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호흡이라는게 너무 당연하게 하고 있어서 중요성을 종종 잊어버리고는 하는데, 그 당연한 것이 어렵게 되어 숨쉬는 게 힘들어진다면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건강할 때 지키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항상 노력해요~~